서울시, 서울대공원 재조성 위해 국제현상공모전 개최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7-20 11: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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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대공원을 세계적인 브랜드공원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디자인 국제현상공모를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현상공모전은 서울대공원을 국제적 관광명소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12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미래형 신개념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으로 서울대공원은 동물원과 테마파크, 친환경 웰빙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대공원 재조성을 위해 그동안 각계인사가 참여하는 시민위원회를 구성, 지난 4~7월까지 총 13차례의 회의와 시민여론조사, 시민제안공모, 시민 대토론회를 실시, 기본구상안과 국제현상공모 지침안을 마련했다.

국제현상공모 지침에는 서울대공원의 입지적 특성을 재조명하고 시민의 여가, 휴식공간인 동시에 문화적, 환경적 도시기반시설로서 공원이 기능할 수 있는 공원의 비전과 기본전략은 물론,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공간, 국제적 관광의 명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공원 컨셉 디자인 도출, 시설별 사업 타당성 및 수익창출모델을 제시토록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국제현상공모 당선작품에 대해서는 1등 6억5000만원, 2등 2억5000만원, 3등 6500만원, 장려상 3000만원 등 총 11점에 15억원의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특히 1등 당선작은 향후 서울대공원 사업 추진시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사업계획 밑그림으로 활용될 계획으로, 사업기본계획용역 우선협상대상자의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대공원이 차별화된 컨텐츠의 부족, 주변시설간 연계기능 부족, 수용 능력 한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이용시민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데다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에 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등 시대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서울대공원 재조성 및 국제현상공모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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