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동통폐합으로 폐지된 목6동(현 목5동)과 신정5동(현 신정4동) 두 곳의 주민센터를 각각 문화센터로 전환해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5동 문화센터에는 1?2층의 목마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꿈나무교실, 시청각실, 북 카페 등이 설치됐고, 신정4동 문화센터에는 개울 작은도서관과 헬스센터가 설치됐다.
목마 작은도서관에는 베란다 및 전면 개방형 창문이 설치됐으며, 자연 친화적 목재가 외부 마감재로 사용됐다.
한편 개울 작은도서관은 탁 트인 공간의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밝은 미색의 모노쿠쉬(프랑스어로 ‘한 번에 마감을 하다’라는 뜻이며, 1회 시공으로 미장, 방수, 도장의 공정을 완료하는 천연칼라몰탈 시멘트+모래+물) 건축재로 처리됐으며, 기하학적 조형미와 함께 외부와의 소통 공간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정사각형 돌출 창문이 조성됐다.
아울러 구는 그동안 방치된 뒷마당 공간에는 바닥에 나무를 깔고 원탁을 배치, 툇마루 너머 담장아래에는 대나무를 심었으며, 어린이열람실에는 마루와 탁자를 함께 마련했다.
작은도서관은 주민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함에 따라 주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차량등록원부 그리고 각종 지방세 관련 증명서 등 14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행정기관 보다 주민에게 효용성이 높은 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고, 발전시킴으로써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서관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신정4동 문화센터(개울작은도서관 및 헬스센터) 외관 모습. 밝은 미색 바탕에 기하학적 미가 느껴지는 돌출형 창문이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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