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삼각산에서 만나는 세계 산악인들의 축제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7-20 11:40: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오는 9월5일과 6일 양일간 삼각산 일원에서 ‘2009 서울 삼각산국제산악문화제’를 개최하고, 8월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삼각산국제산악문화제’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0호인 삼각산의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매년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제는 9월5일 열리는 전야제와 9월6일 본행사인 삼각산 등산대회로 진행된다.

먼저 우이동 (구)호텔그린파크 백운각 주차장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전야제는 ‘삼각산의 밤’을 테마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시민문화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이날 백운각 옆 솔밭공원에서 오후 6시~6일 오후 2시까지 ‘솔밭사이 행복 가족 캠핑’도 진행된다.

다음날 오전 9시부터는 본행사인 삼각산 국제 등산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개인부문(남, 여, 일반부, 장년부)과 가족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회 구간은 개인 9.1km, 가족 7.6km로 대회장을 출발해 육모정 고개, 영봉, 하루재를 돌아오는 코스로 짜여졌다.

외국인 참가자는 별도 시상되며, 최종 순위는 정해진 코스를 완주한 순서로 결정되고 각 부문별 1, 2, 3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선 산악도서전시, 등산용품 판매, 태권도, 널뛰기 등 민속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중 가족캠핑과 등산대회는 사전 접수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삼각산 국제산악문화제 홈페이지(http://www.samgak.or.kr)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가족 캠핑 1만원, 등산대회 개인 1만5000원, 가족(3인이상) 2만원으로 등산대회 참가자에게는 배낭이나 등산용 티셔츠 중 하나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삼각산 국제산악문화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춰 신청자들 뿐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 삼각산 국제산악문화제를 삼각산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901-6217) 또는 서울 산악연맹(2207-8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지난해 열린 ‘삼각산국제산악문화제’ 가족부문 등산대회 참가자들의 출발 전 모습.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지혜 최지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