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을 떠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어린이들이 도시생활에서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접 보고, 만들고, 수확하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동별로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개 자치회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는 울울창창한 숲속에서 삼림욕도 즐기고, 다양한 곤충과 풀벌레 등을 관찰하며, 직접 벌레를 만들어 보기도 하는 ▲화곡1, 2동의 ‘광릉수목원’ 체험과 ▲화곡 4동의 ‘애벌레 생태학교’가 준비돼 있으며, 또한 장차 천문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이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는 ▲우장산동의 ‘송암 천문대’ 체험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어른들이 심은 농작물을 직접 캐보고, 따보며, 수확하는 기쁨을 선사할 ▲가양1동과 공항동의 ‘강화 달빛마을의 순무 버섯따기’체험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부모들의 어릴적 방학생활 등을 체험해보는 ▲가양2동의 ‘외갓집 체험마을’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각동 주민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체험별 1인당 5000원에서 1만원까지이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매 여름·겨울방학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기다리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그동안 ‘나도 조종사 체험’, ‘새터민 어린이 한옥마을 체험’, ‘어린이 박물관 족장회의 체험’, ‘국회 배지 만들기 및 의정체험’, ‘김포 덕포진박물관 옛날교실 체험’ 등이 인기리에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 “방학동안 하루 짬을 내어 자치회관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꿈과 창의력도 쑥쑥 키우는 마음이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각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있음) = 지난해 ‘김포 덕포진 박물관’에서 열린 등촌3동 여름방학체험학습 ‘옛날 교실 체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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