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김자경 오페라단 ‘한여름밤의 오페라 여행’ 공연 개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7-16 11: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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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제656회 서초금요문화마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7일 서초구민회관에서 김자경 오페라단을 초청해 ‘한여름밤의 오페라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페라 <라 보엠>의 ‘내가 거리를 걸을 때’, <카르멘>의 ‘하바네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나는 이 거리의 재주꾼’, <박쥐>의 ‘존경하는 후작님’,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의 왈츠’ 등의 오페라 아리아뿐만 아니라 이태리 가곡 ‘무정한 마음’, ‘입맞춤’을 소프라노 고미현? 박선휘, 메조소프라노 박수연, 바리톤 최강지, 테너 황태율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한여름밤의 오페라 여행’ 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고 많이 공연했던 오페라의 아리아를 선별하여 바리톤 정지철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관람객들의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클래식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자경 오페라단은 1968년 故김자경 선생이 한국의 오페라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창설한 민간 오페라단으로 베르디의 대표적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첫 공연한 이래 ‘나비부인’, ‘원효대사’ 등을 국내 초연했으며 한국 최초의 야외 그랜드 오페라 ‘메리위도우’, ‘카르멘’ 공연 등 60회의 그랜드 오페라와 1500여회의 단막 오페라, 각종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 한국의 대표적인 오페라단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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