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15일 공식기자회견 갖고 상세 일정 공개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7-15 1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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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동일, 집행위원장 이덕화)는 15일 명동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그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노용범 사업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기자회견에는 정동일 조직위원장, 이덕화 집행위원장, 송낙원 대표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올해 영화제의 특징과 상영작을 공개했다.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은 8월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폐막식은 9월 1일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개막작은 나탈리 포트먼의 감독 데뷔작이자 이반 아탈, 이와이 슌지 등 여러 유명 감독이 참여하고, 올랜도 블룸, 샤이어 라보프, 에단 호크, 앤디 가르시아 등 화려한 배역들로 주목받는 옴니버스 영화 ‘뉴욕, 아이러브유’가 선정됐고, 그 밖에 총 40개국 210여편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크게 4개 부분의 메인 섹션과 4개 부분의 특별 섹션, 그리고 스페셜 갈라로 구성돼 있다.

메인 섹션은 옛 추억을 살필 수 있는 고전, 경쟁 부문인 충무로오퍼스와 함께 작품성과 흥행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선정된 전세계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새로운 형식과 참신한 영상미학을 보여주는 포럼부분으로 구성했으며, 특별섹션은 극영화에서 맛볼 수 없는 살아있는 인생과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씨네다큐, 열정적인 영화광들이 공포영화와 함께 마지막 여름밤을 지샐 수 있는 미드나잇-뉘 블랑쉬와 재능 있는 젊은 영화인을 발굴하는 대학생영화제 씨네 스튜던트 등이 준비돼 있어 영화제의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장 최근에 완성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화제작을 준비한 스페셜갈라도 영화팬들의 호응을 기다리고 있다.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남산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 ‘남산공감’, 서울시청 광장에서 즐기는 영화상영회 ‘별이 있는 필고라’, 명동 한복판 야외 무대에서 영화제에 참석한 유명 감독 및 배우를 만나는 프리스타일 토크쇼 ‘칩칩톡톡’ 등 늦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풍성하다.

본 영화제는 대한극장, 명동 CGV, 동대문 메가박스, 명보아트홀 등 충무로와 명동 일대의 주요 극장에서 상영된다.

개막식 입장권은 오는 8월 초부터 온라인 초청 이벤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폐막작 포함한 일반 상영작 입장권은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chiffs.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키워드 아래, 어제의 고전영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최신작, 화제작들을 통해 오늘을 돌이켜보며, 미래를 조망하는 영화들을 내달 24일부터 9월1일까지 9일 동안 선보인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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