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초ㆍ중ㆍ고등학교 38개교 대상으로 학교경계선으로부터 200m범위 이내의 주통학로와 어린이기호식품취급업소 밀집지역 총56개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구는 학교 정ㆍ후문 벽면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벽부착형 50개, 지지대 2개 등 총 52개를 부착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값싸고 질이 낮은 원료의 사용과 금지된 첨가물 사용,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음식을 조리ㆍ판매하는 행위 등을 근절하고 어린이 식생활 안전ㆍ영양 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과 체계적인 지도점검으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구는 김밥, 햄버거, 피자. 떡볶이, 빵류, 빙과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ㆍ판매, 부정불량식품 판매 등에 대한 식품안전 지도ㆍ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어린이기호식품취급업소 255개소 중 규모가 작고 영세한 업소에 대해 11월까지 최대 50만원의 위생시설개선비용을 지원해 낡고 불결한 진열대, 싱크대, 냉장고 등의 교체로 식품안전성을 높이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과자ㆍ패스트푸드 등 유해성분, 식중독, 비만 등으로부터 어린이들이 무방비 상태에 있었다”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지정과 표지판 설치로 어린이 기호식품과 단체급식의 유통ㆍ소비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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