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EU와 FTA 체결 앞두고 유럽시장 개척 34억원 계약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7-15 1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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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EU와의 FTA 체결을 앞두고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9박11일 일정으로 진행된 오스트리아, 스위스, 불가리아 유럽 3개국 해외시장개척에서 약 34억원(260만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해외시장개척에 참가한 업체는 (주)코리아퍼스텍, 진영정보통신(주) 등 9개 회사로, 특히 동영상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주)코리아퍼스텍이 상담금액 78억원, 계약 13억원 등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LED 조명과 전광판을 제작하는 진영정보통신(주)은 상담금액 22억원에 계약 7억4000만원을 성사시켰으며, 보안카메라를 만드는 (주)이로닉스도 상담금액 19억원, 가계약 6억여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주)메모렛월드(3억원), 파라곤전자(2억3000만원), 일출교역(1억9500만원), (주)넥스트로닉스(6500만원) 등도 계약을 이뤄내며 유럽시장의 문을 열었다.

구 관계자는 “EU와의 FTA 체결을 앞두고 현지 시장 사전점검 및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의 성격이 강했던 이번 해외시장 공략에서 선진 유럽국가의 수출시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며 “이번에 체결된 34억원 계약은 지난달 중순까지 파악된 금액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의 유럽 3개국 총 상담금액이 230여억원에 달하는 만큼 향후 계약 실적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설명:
디지털을 무기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던 구로구가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유럽 3개국 해외시장개척에서 34여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지난달 유럽 3개국에 파견된 구 해외시장개척단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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