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여름철 식품의 변질·부패 및 부정 유통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이달 말까지 지도점검반 2개반과 원산지표시제 명예감시원들을 활용, 지역내 축산물 판매업소, 축산물 가공?포장처리업소에 대한 하절기 부정·불량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의 영향으로 인한 높은 습도 등 식품의 변질·부패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 위생 점검을 실시, 소비자들이 믿고 식품을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
구는 이와 더불어 지난 22일부터 유통단계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이행실태 조사를 병행, 소비자들이 불량 쇠고기를 구입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지역내 한우 취급 음식점 15곳에 대해 원산지표시에 대한 수거검사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원산지가 밝혀지는대로 이력추적제를 이행하지 않는 업소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판매자의 부주의에 의해 소비자가 변질된 음식을 먹고 여름내 고생할 수도 있다”며 “이런 일깨움을 통해 판매자의 주의를 경각시키고, 올바른 유통 단계를 거친 식품을 공급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중랑구에 있는 시장이라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인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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