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방신재래시장 14일 ‘환경개선사업 준공 기념행사’ 가져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7-14 12: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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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이 약화된 재래시장의 자생력 키우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역내 재래시장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는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최근 방신재래시장의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4일 ‘방신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준공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방신재래시장의 묵은 때를 벗고 이용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18여억원(국비 60%, 시비 18%, 구비 12%, 민자 10%)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총 7개월간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환경개선사업으로 구는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하수관로를 정비했으며, 이와 함께 총 면적 2167㎡의 부지의 고르지 못했던 시장바닥도 포장해 이용 주민들이 편리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낡은 소방시설과 간판도 산뜻한 이미지로 리모델링했으며, 이외에도 규격화 및 재배치를 통해골목형 재래시장의 무질서한 상품 쌓아두기 등으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시장 상인들은 “그동안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한 시장의 열악한 시설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14일 열린 준공기념식은 각설이타령, 풍선 나눠주기 등의 식전행사와 노래자랑, 다과회, 경품 추첨 등의 축하행사가 펼쳐져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재현 구청장은 “공사 시행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상인회, 주민, 시공사, 구청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 끝에 그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방신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상인들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명품시장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는 6개의 재래시장이 있으며, 이중 화곡동 남부시장 등 5개의 재래시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에 걸쳐 시설 현대화사업을 마쳐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2600-6277)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있음/2장) = 방화동 방신재래시장의 환경개선 사업 전(왼쪽)과 후(오른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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