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쪽방촌에 생활편의시설 확충 완료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7-14 11: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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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진해온 종로구 돈의동 및 창신동 지역의 쪽방촌 생활편의시설 확충사업이 15일 완료돼 거주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생활편의시설 확충사업은 서울시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밀집지역인 쪽방촌에 대해 지난해 11월 ‘쪽방촌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해온 5대 분야 23개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화장실이나 욕실 등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이 극도로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욕구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생활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설들은 화장실 및 샤워실 뿐만 아니라 공동작업장 및 휴게실이 설치돼 있어, 저소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등 쪽방촌 주민들에게 일을 할 수 있는 공간 및 휴식 공간이 갖춰진 복합지원시설을 제공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종로구 창신동에는 화재로 방치돼 있던 노인정 1층을 개보수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김나나 쪽방상담소장은 “이번 화장실확충과 더불어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작업장 설치는 쪽방촌 거주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U-Health Care System 도입 등 쪽방촌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해 쪽방촌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소외계층을 위한 서울형 복지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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