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생활편의시설 확충사업은 서울시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밀집지역인 쪽방촌에 대해 지난해 11월 ‘쪽방촌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해온 5대 분야 23개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화장실이나 욕실 등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이 극도로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욕구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생활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설들은 화장실 및 샤워실 뿐만 아니라 공동작업장 및 휴게실이 설치돼 있어, 저소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등 쪽방촌 주민들에게 일을 할 수 있는 공간 및 휴식 공간이 갖춰진 복합지원시설을 제공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종로구 창신동에는 화재로 방치돼 있던 노인정 1층을 개보수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김나나 쪽방상담소장은 “이번 화장실확충과 더불어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작업장 설치는 쪽방촌 거주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U-Health Care System 도입 등 쪽방촌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해 쪽방촌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소외계층을 위한 서울형 복지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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