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매도시 미국 조지아주 캅 카운티 케네소대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7-14 11: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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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한국을 미국에 알리고자 IT시대에 걸맞는 매체 활용으로 국제자매도시간 홍보활동을 펼친다.

케네소 주립대학 학생들을 리포터로 활용해 구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제작, 구의 국제자매 도시인 미국 조지아주 캅 카운티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지역내 유명관광 명소로 꼽히는 왕십리광장, 응봉산 팔각정, 서울숲, 살곶이 다리 및 체육공원, 청계천 문화관 외에도 인천공항에서 구로 진입하는 방법, 숙박시설 이용방법 등을 케네소 주립대 학생 10명이 각각의 장소를 릴레이식으로 취재하는 형태로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번에 촬영된 홍보 동영상은 편집 후 캅카운티 정부 및 케네소주립대학교 홈페이지 1면에 게재할 계획이며, 상호주의원칙에 의거 11일부터 한달간 케네소주립대학교에서 영어연수를 실시하는 구 직원들도 정부의 협조를 받아 캅 카운티 명소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구 홈페이지에 게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미국인들의 한국 방문시 성동구를 꼭 찾아오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구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라는 경제활성화를 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중순부터 두달간 구 소재 5개 초ㆍ중학교에서 영어자원봉사 활동을 마친 미국 조지아주 캅카운티 소재 케네소주립대학 학생 10명이 18일 출국한다.

이들은 이번 구 방문기간 중 주간에는 지역내 초ㆍ중학교 English-Teaching 지도활동을 펼쳤으며, 야간에는 학부모 가정과 구청 직원 가정에 홈스테이 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실전 영어감각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 성모보호작업장(성동구 금호동 소재)에서 지적장애인 30여명과 함께 4시간여 동안 볼펜포장작업을 돕고, 성동구청 나우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쿠키 등을 선물하는 등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펼쳤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체험을 위한 경기 용인민속촌, 강원동 속초 및 통일전망대, 보령 머드축제, 홍성 옹기공장 견학, 천안 독립기념관 등 견학을 하기도 했다.

이호조 구청장은 “글로벌 브랜드 성동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국제화 마인드와 공감대 형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제 분야 등에 있어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추진하여 글로벌 성동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케네소 주립대 학생들이 구의 홍보 동영상 제작을 위해 응봉동 응봉산 암벽공원을 취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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