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주요 도로변 가로등, 공중전화부스, 전봇대 등에 벽보와 전단지, 현수막이 나붙고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많은 쓰레기가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코자 지난 6월초부터 희망공공근로자 210명을 배치,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서고 있다.
먼저 도시디자인과 직원 1명이 3개 동을 대상으로 주요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작업계획을 수립, 행정 동별로 10명씩 배치된 희망공공근로자가 불법 부착된 벽보를 제거하고 도로에 뿌려지는 전단지를 수거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책임자를 끝까지 추적,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불법 현수막 게첨이나 전단지 부착 책임자를 가려내 43건 6000여만원에 이르는 과태료를 처분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매일 100ℓ쓰레기봉투 50개를 가득 채울 정도로 정비대상 물량이 많았으나 1달여 동안 작업한 결과 눈에 띄게 줄었다”며 “희망공공근로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내 도로가 한결 깨끗해졌다”면서 “향후 예방활동 및 유지관리로 방향전환,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해마다 지역내 주요도로변 시설물에 고무로 된 ‘부착방지판’을 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3000만원을 들여 1000곳을 시공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관악구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희망공공근로자들이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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