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구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전문 여론조사 기관 ‘더 피플’에 의뢰,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전화 여론 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 3.1%)에서 나타났다.
설문항목은 ▲노원구 발전정도 ▲노원구의 강점과 약점 ▲당면 현안사항 ▲노원구정 평가와 정보 습득 경로 등 4개 부문 8개 문항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노원구 발전 정도를 묻는 질문에 주민 10명 중 8명(74.7%)이 지난 3년 전 보다 '많이 발전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27.7% 증가한 것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고르게 답변했다.
그 중에서도 지역개발(32.3%)과 교육문화(30.3%), 주거환경(28.8%)이 눈에 띄게 발전했다고 응답했다.
구가 가장 잘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차량기지 이전 정부사업 확정’이라는 응답이 20.1%로 가장 많았고, 동부간선도로 확장(19.7%)과 당현천 생태하천 조성(17.9%), 경전철 유치(13.2%), 노원문화의 거리 조성(8.3%)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는 ‘당현천 생태하천 조성’을, 30대는 ‘차량기지 이전 정부사업 확정’, 40대와 50대는 ‘동부간선도로 확장’을 꼽았다.
노원구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는 교육문화(23.9%), 쾌적한 주거환경(20.9%), 풍부한 녹지공간(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 이상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30대는 ‘교육문화’, 40대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선택했다.
노원구의 가장 큰 문제점을 묻는 질문엔 ‘변두리 낙후된 이미지’라는 응답이 32.6%로 가장 많아 대외 이미지 개선에 더욱 큰 힘을 쏟아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주민들은 아파트 노후(19.8%), 교통문제(14.9%)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노원구가 앞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창동차량기지 및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후 개발’해야 한다는 응답이 19.8%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문제(19%), 재건축 완화(18.8%), 동부간선도로 지하화(16.3%) 순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민선 4기 3주년을 돌아보며 주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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