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여론조사 결과 발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7-13 12: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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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최근 민선4기 3년을 돌아보는 주민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민 10명 중 8명은 지난 3년간 많은 발전을 했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구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전문 여론조사 기관 ‘더 피플’에 의뢰,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전화 여론 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 3.1%)에서 나타났다.

설문항목은 ▲노원구 발전정도 ▲노원구의 강점과 약점 ▲당면 현안사항 ▲노원구정 평가와 정보 습득 경로 등 4개 부문 8개 문항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노원구 발전 정도를 묻는 질문에 주민 10명 중 8명(74.7%)이 지난 3년 전 보다 '많이 발전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27.7% 증가한 것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고르게 답변했다.

그 중에서도 지역개발(32.3%)과 교육문화(30.3%), 주거환경(28.8%)이 눈에 띄게 발전했다고 응답했다.

구가 가장 잘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차량기지 이전 정부사업 확정’이라는 응답이 20.1%로 가장 많았고, 동부간선도로 확장(19.7%)과 당현천 생태하천 조성(17.9%), 경전철 유치(13.2%), 노원문화의 거리 조성(8.3%)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는 ‘당현천 생태하천 조성’을, 30대는 ‘차량기지 이전 정부사업 확정’, 40대와 50대는 ‘동부간선도로 확장’을 꼽았다.

노원구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는 교육문화(23.9%), 쾌적한 주거환경(20.9%), 풍부한 녹지공간(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 이상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30대는 ‘교육문화’, 40대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선택했다.

노원구의 가장 큰 문제점을 묻는 질문엔 ‘변두리 낙후된 이미지’라는 응답이 32.6%로 가장 많아 대외 이미지 개선에 더욱 큰 힘을 쏟아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주민들은 아파트 노후(19.8%), 교통문제(14.9%)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노원구가 앞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창동차량기지 및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후 개발’해야 한다는 응답이 19.8%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문제(19%), 재건축 완화(18.8%), 동부간선도로 지하화(16.3%) 순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민선 4기 3주년을 돌아보며 주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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