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릴 때 식사습관 평생간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7-12 10: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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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중구(구청장 정동일) 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저염·저지방 식사체험 등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코자 구 보건소에서 마련한 것으로, 10곳 어린이집 6~7세 아동 590여명을 대상으로 8월28일까지 실시한다.

보건소 영양사가 어린이집에 직접 출장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아침식사의 중요성 ▲저염·저지방식 체험 등 3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와 아침식사의 중요성 수업에서는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조사한 후 ‘편식의 문제점 생각하기’, ‘영양동화 감상하고 의견교환하기’, ‘식품구성탑 설명’ 등으로 진행되며, ‘짱이의 하루’ 동영상을 감상하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또한 저염·저지방식 체험 교육은 소금과 지방의 역할, 소금과 지방을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지방이 많은 식품 알기 등을 이야기로 풀어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아울러 저염분 소스를 이용한 생선구이, 과일미트볼 조림 등 저염식과 단호박 드레싱을 이용한 샐러드, 채소 등 저지방식을 점심급식으로 시식하고 맛에 대해 얘기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구 보건소는 저출산·고령화와 여성의 경제사회활동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건강 으뜸 어린이집’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내용은 ▲영·유아 건강검진 ▲영양, 성교육, 안전교육, 구강교육 등 보건교육 ▲건강행태지표 조사 ▲건강 인형극 공연 ▲방문영양 교육 및 맞춤형 식단 체험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부모님과 함께 ‘건강라인 만들기’ ▲영양 플러스 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며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있음) = 보건소 영양사가 어린이들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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