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7월 한 달 동안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명사들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와 열정적인 댄스공연을 준비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시키기 위해 알찬 내용과 저렴한 가격으로 기획됐다.
먼저 11일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꿈꾸는 모모’ 공연이 펼쳐진다.
이 작품은 춤을 통해 힘들고 지친 현실에서 벗어나 꿈꾸는 자유를 선사하고 무대와 객석이 소통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2000원.
18일 오후 3시와 6시 대공연장에서는 ‘사계-꼭두의 눈물’이 공연된다. 꼭두의 눈물은 선부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한 자식의 통한을 춤으로 풀어낸다.
전통적인 정서와 B-boy들의 현대적인 춤사위가 어우러져 영혼이 사라져가는 소리를 표현할 예정이며, 창작춤집단 김종덕 단장이 안무를 맡아 망자에 대한 추억과 살아남은 자의 한을 서정적으로 담아낸다. 전석 1만2000원.
이와 함께 독일 베르니게로데 청소년 합창단이 19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비뇽의 다리위에서>, <들장미>, <클레멘타인> 등 의 클래식 가곡과 세계 민요 등을 들려주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등대지기>, <마법의 성> 등 한국 곡을 직접 부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아울러 21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는 색다른 발레축제가 펼쳐진다. 현시대 우리 발레계를 대표하는 무용수 이원국과 실력 있는 젊은 무용수들이 사랑스럽고 우아한 클래식 발레인 스파르타쿠스, 돈키호테와 뮤지컬 느낌의 모던발레인 프렌즈, 탱고, 옹헤야 등 다양한 발레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전석 1만2000원.
이어 24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친숙한 발레공연에 해설을 곁들이는 ‘이야기가 있는 발레’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발레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청소년들에게는 이야기를 통해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발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1만2000원.
공연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nowonart.kr)에서 하면 되고 기타 공연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노원문화예술회관(3392-5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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