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방과 후 공부방 학습능력평가 실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7-09 1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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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동 주민센터 방과 후 공부방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일 오후 4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학습능력평가 시험을 치른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날 평가 시험은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 61명을 대상으로 50분간 진행되며, 수학과목을 중심으로 그동안 배운 학습교과 위주의 문제들로 구성돼 총 25문항이 출제된다.

구가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방과 후 공부방은 현재 17개 동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ㆍ영ㆍ수 등 기초과목의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수영 교실, 태권도 교실, 원어민 영어 교실 등 다양한 체험 교실이 병행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방과 후 공부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회를 결성하는 등 민ㆍ관이 함께 아낌없이 지원을 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주변 친구들이 돈을 내고 수학 평가 시험을 보는 것이 너무 부러웠는데 구청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줘 기분이 좋다”며 “그동안 배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시험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4명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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