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남부순환로와 신정로가 만나는 서부화물트럭터미널 건너편 도로사면(신정동 813-5, 약 2850㎡)에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인공폭포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장된 ‘인공폭포’ 자리는 부천시에서 구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한 도로사면으로 차량 이동이 많고 소음이 심하며 인근 주민들이 일부 경작지로 사용하던 공간이었다.
이에 구는 이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도심에서 즐기는 폭포를 구상, 지난 12월 착공해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걸쳐 사업을 완료했다.
인공폭포는 총길이 76m에 높이 10m로 물줄기가 3군데로 떨어지도록 설계됐으며, 자연석도 검은색 계열의 보령석으로 쌓아 자연스러운 이미지가 연출됐다.
또한 구는 폭포 주변에 전통 수종인 소나무 등 6종 132주, 회양목 등 6종 3810주의 수목을 심고 감국 등 13종 1만3500본의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초화류를 식재해 아름다운 폭포공원으로 변모시켰다.
박기준 푸른도시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인공폭포는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함은 물론 특히 구로 진입하는 관문에 설치해 양천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양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포 가동시간은 오전 9~10시, 오후 12~2시, 오후 4~5시, 오후 6~8시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인공폭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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