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저소득아동대상 조리교실 운영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7-08 11: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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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웰빙 건강도시’라는 슬로건 하에 저소득층 방과후교실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리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한 맞벌이 가정과 취업모의 증가 등으로 부모가 아동들의 건강을 돌 볼 여유가 없는 가정이 속출, 성장기 아동들의 성장불균형을 예방하고자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을 실시해온 것.

구에서 실시한 방과후교실 어린이의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방과후교실아동의 저체중 비율이 6.3%, 단백뇨 비율이 5.1%(2005년 취약 방과후교실아동 종합검진 결과)로 일반아동 저체중 비율 2.5%, 단백뇨 비율 0.28%(교육인적자원부 2005년 학생 신체검사 결과)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난 2006년부터 아동들에게 성장기 영양의 중요성과 인스턴트식품의 폐해를 교육시키고 스스로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조리법을 익힐 수 있도록 조리교실(2006년 8개 시설 532명, 2007년 11개 시설 397명, 2008년 18개 시설 354명)을 운영해 왔다.

올해도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조리 실습실에서 식품영양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의 지도하에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조리교실 운영으로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 관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영양섭취와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조리교실에서 조리법을 배우고 있는 아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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