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온실가스 줄이기 시범아파트 협약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7-07 1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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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범아파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9일 오후 3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청솔우성아파트(답십리동 80번지) 부녀회장,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 에너지기후변화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줄이기 시범아파트 협약’을 맺는다.

시범아파트로 선정된 청솔우성아파트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매월 셋째 수요일을 ‘CO2 절감 데이’로 선정, 오후 8시30분부터 10분간 전등 끄기 운동을 실천하며, 각 세대 구성원들이 탄소마일리지 사이트(http://co2.ddm.go.kr)에 가입해 매월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 모니터하게 된다.

또한 각 가정에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한 행동 지침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부녀회와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너지 저감 실적이 부진한 세대에는 구민 20명으로 구성된 ‘CO2 닥터(그린리더)’요원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기록 등을 조사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에너지 관리공단 서울지역센터는 기후 변화 대응 추진을 위한 에너지 절약 자료 등 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게 되며, 구청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주민 실천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구는 이번 시범아파트 사업 추진 결과를 분석 검토 후, 참여 아파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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