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외국 학생 대량입국 대비 대학별 신종플루 대응체계 구축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7-06 15: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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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여름방학 기간 중 국내 체류 외국 학생을 통한 집단감염에 대비, 지역내 서울산업대학교, 서울여대, 광운대학교 등 3개 대학별 자체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먼저 학교별로 외국 교환학생 국내체류 학생 수와 입국 일정을 조사한 결과 6월 하순부터 금년 말까지 3개 학교에서 약 500명의 외국 학생들이 언어연수 및 대학별 프로그램 참여차 입국할 예정임을 파악했다.

또한 구는 신종플루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교내 ‘신종플루 발열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발열상담실적을 매일 보건소로 보고토록 했다.

6일 현재까지 110명에 대한 발열상담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는 의심환자 발견 즉시 비상 방역반을 투입, 역학조사, 치료제 투약, 마스크 지급, 보건교육과 더불어 환자격리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아울러 격리된 의심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24시간내 결과를 통보받아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며, 확진환자 발생 시는 격리병원으로 후송 조치하고 해당 기숙시설은 즉시 격리소로 지정 운영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에 대비케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의심환자 신고자의 편의를 위해 신고전화를 3대로 증설하고 보건소내 의심환자 상담실을 별도로 설치하는 한편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외국에서 입국한 4188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의심환자로 신고된 17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 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휴가철 해외여행이나 여름방학 기간 중 해외연수 학생들이 입국 후 7일 이내 37.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인후통 등 급성호흡기질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950-4074)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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