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보건소 홈페이지 다국어 서비스 실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7-06 11: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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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박성중) 보건소가 앞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정보를 적극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언어문제나 불법체류 등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된 보건소 홈페이지를 구축,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외국어 홈페이지에는 보건소 소개, 의료 및 검진서비스, 건강프로그램 안내 등 보건소 이용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특히 외국어 사용이 가능하거나 주말이나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소개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안내센터(1339)에 대한 안내도 담는 등 외국인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성중 구청장은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는 내국인이나 외국인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라면서 “보건소 이용안내와 다양한 건강정보를 그들의 모국어로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구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외국인 야간진료센터’를 열어 무료진료를 펼치는가 하면, 혈액이나 혈당, 간기능, x-Ray, 소변, 간염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을 체크하는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의료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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