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 지원사업 실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7-02 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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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경제위기로 인해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빈곤가구에 대해 보유재산을 담보로 저금리 장기 상황조건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말까지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소득은 적지만 보유재산으로 인해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능력 유무와 상관없이 보유재산을 담보로 최고 1000만원까지 매월 가구당 최저 생계비 한도에서 분할 지급하는 제도인 것.

구는 소득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이하이며 재산은 2억원 이하인 빈곤층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융자 지급액은 가구원 수별로 1인 가구 49만원, 2인 가구 83만원, 4인 가구 132만원 등으로 6개월에서 21개월까지 지원하게 되며, 교육비와 의료비 증빙서류를 제시할 경우 한도내 목돈도 지급하게 된다.

융자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는 주택, 토지, 전세보증금(주택), 임대보증금(상가) 등을 담보로 12월9일까지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에서 대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융자신청자에 대한 재산과 소득을 조사한 후 적합자에 한해 금융기관에서 금리 3%, 2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 지원사업이 시행된 지 1개월 만에 80가구가 융자를 신청할 정도로 빈곤가구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업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계층을 적극 발굴 지원하여 사회안전망 강화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350-1355)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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