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로 ‘디자인서울거리’ 1단계 준공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7-02 11: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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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관악산을 모티브로 한 가로를 조성, 관악로 ‘디자인서울거리’ 1단계 준공을 마쳤다.

구는 서울시 디자인서울거리 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구로 당선돼 시로부터 33억여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 지난 6월30일 공사에 착수한 지 1년여만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관악로 본래의 공간기능을 회복시켜 보행자가 편안하고 쾌적하게 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전주 및 통신선을 정비했으며, 소나무를 심고 띠 녹지를 만들었다.

특히 보행자의 시각적 피로감을 덜어주고 평탄성 및 공간감 확보를 위해 아스콘, 사괴석, 마사토 등 저채도, 저명도의 아스콘과 사괴석을 조합한 다양한 포장재를 도입해 보도포장을 했다.

또한 한전지중화 사업과 병행 실시해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기존의 전신주 및 전선 철거, 보도턱 낮춤, 고원식 횡단보도(HUMP)설치, 평탄성 확보로 여성, 장애인 등을 위해 보행환경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으며, 설명회도 개최해 주민설득으로 사유지부분도 사업에 포함시켜 완성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향후 2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학교정문까지 2000m에 이르는 관악로가 관악구의 대표거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을 확대해 관악구 및 서울시의 도시브랜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근본적인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설명) = 관악구가 최근 관악로 ‘디자인서울거리’ 1단계 준공을 완료했다. 사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련된 관악산을 모티브로 한 트리모양의 독특한 디자인 가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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