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 서울대학교 관악영재교육원이 3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입학식을 갖는다.
1일 구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관악영재교육원은 구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총 138명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영재교육프로그램은 학년별로 수학기초, 과학기초, ALM(자율학습자모형)교육, 캠프, 필드 및 천문대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격주 토요일과 방학 중 특별프로그램 등 총 100시간 이상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은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가장 핵심적이고 기초적인 내용의 전체교육과 자신이 속한 분과의 기본 및 심화학습 과정인 분과교육으로 이뤄지며, 각각의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과학적 문제 발견 및 해결력, 과학 탐구력, 과학적 창의성 등을 배양하고자 각 분과별 강의, 실험 및 현장학습, 다양한 주제 중심 프로젝트, 개별연구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최승언 교수(관악영재교육원 원장)를 포함한 사범대 교수 5명이 지도교수로 나서며 분야별 전문지도강사 40명, 조교 5명의 지도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악영재교육원은 올해 기초반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운영하며, 내년에는 심화반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사(師事)반’을 편성, 고급 과학 영재교육 연계를 통해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과학영재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언 관악영재교육원장은 “지난 첫해가 높은 이상과 기대를 가지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시도해 보려고 애쓴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작년에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차분히 다지며 보다 심도 있는 교육과 연구를 실현하는 해로 삼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관악영재교육원은 구가 지난해 5월 전국 기초단치단체 중 최초로 서울대와 손잡고 지역 영재 육성을 위해 설립했으며, 올해는 운영예산 2억9000만원을 교육원에 지원한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영재교육원이 3일 입학식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된 영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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