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도심가로에 아름다운 꽃길 조성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6-30 13:03: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평소 삭막하기만 했던 회색빛 도심가로에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설치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구는 방배로, 남부순환로 등 지역내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설치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꽃길이 조성된 곳은 반포로(예술의 전당~서울성모병원 2550m), 남부순환로(예술의 전당~서울매트로 2650m), 방배로, 효행로, 양재역사거리부근 등 5곳으로, 구는 총 543개의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구는 양재역사거리, 서초동 대법원앞, 반포대교 남단입구, 반포고속터미널 주변 가로녹지대 4곳에 작약, 부용, 미니해바라기, 페츄니아 등 화려한 여름꽃을 식재하고 도심 곳곳 가로변 펜스에는 걸이화분을 거는 등 지역 곳곳을 화려한 꽃으로 수놓고 있다.

구는 3일에 한 번씩 물을 주고 하절기 이후에는 꽃을 교체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기울일 예정이다.

박성중 구청장은 “삭막한 도심을 아름다운 꽃거리를 조성함으로써 향긋한 꽃내음과 화려한 볼거리로 보행자나 운전자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는 서울성모병원, HCN서초방송 등 지역내 위치한 기업들이 총 76개의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기탁함으로써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있음) = 골라 쓰세요..^^;;

서초구가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설치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은
1.. 꽃걸이화분이 걸려있는 남부순환로
2. 걸이화분이 설치된 양재천 영동1교
3. 걸이화분이 설치된 염곡사거리 인근
4. 꽃으로 화려하게 수놓인 대법원 앞 가로녹지대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종철 변종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