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자투리 국ㆍ유지에 녹지조성 추진 중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6-30 12: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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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매년 주택가 밀집지역의 자투리땅에 녹지를 조성하고 있다.

구는 최근 3억여원을 들여 효제동 298-1 등 16곳에 공작단풍 등 56종 2만4378주를 식재하는 등 올해 계획했던 녹지조성사업을 최근 완료지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구는 서울의 중심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으나 빌딩에 둘러싸여 있어 정작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녹지가 충분하지 않은 실정.

이에 따라 구는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5년 지역내 숨어있는 자투리땅을 발굴해 2006년부터 녹지조성을 하기 시작했다.

녹지조성은 국ㆍ공유지를 대상으로 하며 생활권 가시 구역으로 다수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 특히 ▲지하철 출입구 ▲환풍구 주변 사각지대 ▲도로개설에 따른 모퉁이 유휴공지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실시되고 있다.

2009년 상반기 조성사업에 앞서 구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조성한 녹지공간은 총 46곳이다.

구 관계자는 “자투리땅 녹지조성은 규모는 작지만 상쾌함을 전해주는 효과가 매우 커 종로구는 앞으로도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동향을 파악해 녹지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모퉁이 땅에는 꽃과 나무를 심어 삭막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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