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옛 동 주민센터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정서를 키울 수 있는 어린이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구는 구(舊) 중화2동 주민센터를 어린이 장난감 대여센터, 어린이 도서관,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치회관, 보육시설을 갖춘 ‘중화문화복지센터’로 리모델링해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중화문화복지센터는 올 1월 착공, 지하 1층 지상 4층의 현대식 건물로 5개월간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달 24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센터 지하 1층에는 99.59㎡(약 30평)의 면적에 장난감대여센터가 들어섰으며, 딸랑이, 에그세이크 등 음률장난감(0~2세용)을 비롯해 두더지망치, 시소 등 신체놀이장난감(3~5세용), 조립·퍼즐장난감(6~7세용) 등 아이들의 영역별에 맞춰 250종 500여점의 장난감을 비치됐다.
아울러 수유실, 어린이놀이터를 갖춰 부모가 장난감을 고르는 동안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장난감대여센터 이용은 연회원제로 장난감대여센터에 직접 방문해 연회비 1만원을 납부하고 회원으로 등록하고 1회에 1점의 장난감을 7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센터 3층에는 80.53㎡(약 24평)의 넓이에 아동도서 1만권을 확보해 20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조성됐다.
특히 도서관 바닥을 온돌 장판으로 설치해 엄마들이 마치 집에서 책을 읽게 하는 것처럼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계했고 이용료는 무료다.
또한 센터 1, 2층에는 구립어린이집을 마련해 어린이 보육과 연계시켜 줬고, 센터 4층에는 어린이만을 위한 자치회관이 마련돼 어린이 영어회화 교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을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유휴 동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면서 문화경험을 비롯해 정서를 자라나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구는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문화 인프라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중랑문화복지센터’ 지하 1층에 들어선 장난감대여센터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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