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동(洞)을 줄인 성북구가 남은 청사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1일 그 첫 결실을 주민들에게 내놓는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내달 1일 ‘행복한 육아, 즐거운 놀이, 희망찬 미래’를 모토로 안심 보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영유아플라자 ‘아이조아’가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374㎡ 규모인 아이조아(하월곡동 222-6)는 폐지된 옛 월곡4동 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이번 영유아플라자는 1층에 시간제로 아이를 돌봐주는 ‘도토리교실’을 비롯해 ‘장난감 대여실’,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책을 보고 대여할 수 있는 공간인 ‘책이 좋아’ 등이 조성됐다.
또 2층에는 영유아전용 놀이체험장과 요리체험장, 전문가와의 1:1 상담이 가능한 육아상담실, 육아정보를 교류하고 쉴 수 있는 맘스카페, 보육시설을 지원하는 보육정보센터 등이 들어섰다. 아울러 1층과 2층에는 각각 수유실이 마련됐다.
3층에는 다목적 강당 아리알찬홀을 조성해 예비 부모와 태아가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강연을 비롯, 문화공연, 놀이강좌, 교사교육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보육관련 단체에 대관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영유아플라자 지하 1층에는 세미나 장소로 활용될 아리모둠실, 옥상에는 실외 놀이공간인 ‘하늘이 좋아’가 위치하고 있다.
‘아이조아’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단,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을 연다.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족과 예비부모, 보육시설종사자 등이 개인회원으로, 영유아 교육이나 보육 관련 시설 및 단체 등이 기관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개관식은 내달 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개관을 기념해 1일부터 3일까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무료요리강좌, 동화구연, 야외체험학습, 인형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이조아’는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이 맡아 운영하며, 회원가입 등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ijoa.gongd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918-808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내달 3일에는 옛 동소문동 주민센터 건물이 해오름 휘트니스센터와 어린이도서관으로 탈바꿈돼 개관식을 갖는 등, 성북구 지역내 나머지 폐지 동 청사들도 리모델링을 끝내고 속속 문을 열 예정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내달 1일 개관하는 성북구 영유아플라자 ‘아이조아’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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