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 Edu-Valley 교육특구 ‘시동’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6-29 11: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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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관악 Edu-Valley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구는 그간 서울대와 함께 추진해온 ‘Edu-Valley 2020 사업’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조성 등 교육환경 개선을 계기로 교육 전문 업체와 계약을 체결,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전략적 사업모델 개발 등을 통해 2013년까지 교육특구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19일 교육전문업체와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 오는 9월까지 100일 동안 교육특구 지정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지리적, 경제적 교육적 환경 분석을 통해 장단기 발전 계획을 수립키로 했으며 기존 교육특구 사례나 연차적 사업추진 계획, 소요예산 및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도 제시할 예정이다.

교육특구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특화 발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지역특구의 하나로, 구가 교육특구로 지정될시 민간 투자 유치 및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질 높은 교육서비스 환경이 조성돼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06년부터 ‘관악 Edu-Valley 2020사업’을 통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멘토링 사업, 영재교육원, 시민대학 등 12개 사업을 이미 추진 중에 있으며, 2020년까지 지역주민의 교육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총 14개의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낙성대동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7102㎡ 규모로 30여개의 체험시설과 부대시설이 들어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캠프는 6월 말 현재 공정율 22%로 내년 2월 개관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특구 계획에는 신림동 고시촌 지역 경제 활성화, 제2서울사대부고 신설, 국제고 설립 등의 사업을 포함 시킨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특구 사업안이 모습을 드러낼 9월쯤 중간보고회를 열고 학부모, 학교 관계자, 지역 교육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거친 뒤 오는 10월 말쯤 지식경제부에 ‘관악 Edu-Valley 교육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조감도 / University Common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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