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전통재래시장 위생걱정 뚝!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6-28 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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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전통재래시장 위생시설 지원에 나섰다.

구는 재래시장인 고척근린시장을 ‘구로구 전통시장 식품안전 시범사업장’으로 지정, 식품판매업소에 위생시설과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예산 5000여만원을 투입해 고척근린시장 48개 식품판매업소에 냉장쇼케이스, 김밥냉장고, 냉테이블, 식품진열대 등 위생시설과 항균도마, 위생복, 위생모 등 위생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위생지도-계몽 담당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업소별로 지정해 식품위생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지도도 실시했다.

앞서 구는 11일 고척근린시장의 위생관리 시설개선과 향상된 위생수준을 알리기 위해 재래시장 번영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구로구 전통시장 식품안전 시범사업장’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시장 종사자와 방문객을 위해 혈압측정, 금연클리닉, 알코올상담 등 건강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했다.

구는 이번 고척근린시장의 위생시설 개선과 식품 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시설-물품 지원은 위생관리 수준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전통시장에 대해 단속위주의 행정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책을 추진하면서 진행됐다”며 “예산확보를 통해 지역내 다른 전통시장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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