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가족부와 손을 맞잡고 비만예방 관련 공연 및 체험학습공간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구청 금나래아틀홀에서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한 신나는 건강체험학습관’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비만예방 테마존인 ‘위투 레인보우 스쿨’과 비만예방 가족뮤지컬 ‘똥장군 구리구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위투 레인보우 스쿨’은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가족부와 공동으로 운영되는 행사로, 금나래 아트홀 1층 갤러리아에서 춤노래, 사이언스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5세부터 초등학생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테마존은 7가지 무지개 빛으로 구성된 전시부스를 설치해 ▲빨강존(Zone)에서는 비만예방 어린이드라마 ‘튼튼번개파워’ 방영 ▲주황존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신체변화(인체모형탐험)·비만옷 입어보기 ▲노랑존에서는 비만예방 어린이 동화책 대여 및 포토존 ▲초록존에서는 위투송 부르기·위투체조 배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파랑존에서는 식품구성탑·간식 칼로리 알기 ▲남색존에서는 유산소운동 강습 및 올바른 식단알기 ‘뚱뚱이와 홀쭉이’ 체험 ▲보라존에서는 체지방측정 및 전문영양사의 상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구는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비만예방 미션북과 레인보우 연필 기념품을 무료로 증정하고, 테마존에서 3개의 미션을 성공한 어린이에게 비만예방 보드게임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비만 예방 가족뮤지컬 ‘똥장군 구리구리’는 오후 12시, 2시, 4시 총 6회에 걸쳐 금나래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똥장군 구리구리’는 주인공 건강한 똥 건똥이가 똥의 왕국을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 환상적인 모험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비만은 오래 될수록 교정이 어렵고 성장기에 신체·정신적으로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6~12세에 빠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나고 즐거운 건강학습체험관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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