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영어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삼육대학교와 연계, 노원어린이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을 연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 및 과학체험교실은 삼육대학교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및 기자재를 활용하고 구청에서 참가비 일부를 지원,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내달 20~29일, 8월3~12일 두 차례에 걸쳐 9박10일 동안 삼육대 강의실 및 기숙사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각각 210명씩 총 420명을 모집하며, 하루 24시간 내내 영어로만 생활하는 ‘English Only Zone’으로 운영된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학생들을 10개반으로 나누고, 교재수업, 토론, 노래 ,영어연극, 게임, 공예 등 영어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대상은 지역내 거주 초등학교 3~6학년생이며, 참가비는 1인당 27만원(노원구 지원 30만원)이다.
구청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이번 달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산추첨 후 내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구는 8월3~6일(4일간) 삼육대학교 실험실과 충북제천 별새꽃돌 자연탐사 과학관에서 열리는 과학체험교실 참가자 160명을 모집한다.
대학내 실험교육과 야외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는 과학체험교실은 이틀 동안 삼육대 강의실에서 달걀수소폭탄, 쥐 해부, 염색체 관찰 등 다양한 과학실험을 진행하며, 충북 제천의 별새꽃돌 과학탐사관을 방문해 1박2일 동안 천체 관측, 조류·야생화 탐사, 지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내 거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8만5000원(노원구 지원 10만원)이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7일까지 받으며, 전산추첨 후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편 구는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 대상자 선정시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전체 인원의 10%를 특별 배정하고 참가비 전액을 면제해 줄 계획이다.
문의 (950-4355)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노원구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삼육대학교와 연계해 어린이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과학체험교실의 수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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