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 추진계획’ 수립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6-23 12: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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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글로벌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제성장과 환경개선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2013년 이후까지 단계적 투자를 확대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분야는 ▲에너지 관리 분야 ▲교통 분야 ▲환경?페기물 분야 ▲공원녹지 분야 ▲친환경 도시 분야로 총 5개 분야 44개의 사업이다.

이 중 특히 주목되고 있는 사업은 국립서울현충원 외곽지역 근린공원화 사업과 관련, 매년 단계적으로 아토피 피부에 특효가 있는 피톤치드 숲을 조성하는 것과 노량진로 경부 제2철도변 시설부지 녹지화 사업을 들 수 있다.

친환경 피톤치드 숲 조성은 동작동 산20번지 일대 3만3000㎡에 아토피 피부병에 좋은 측백나무 외 수목 9종 7587주 및 목재계단 등 체육시설물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쾌적한 녹색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장기 미집행 도시 시설인 경부 제2철도변 시설 부지를 2011년까지 녹지로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9538㎡에 대한 녹지조성 공사와 나머지 6080㎡에 대한 토지보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친환경 자연학습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구는 올해 안으로 흑석동 산 49-36번지 일대에 야생초화원 및 암석원으로 꾸며진 생태교육 자연학습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파트 담장 허물기 녹화사업, 생활주변 자투리 녹화와 벽면녹화, 마을공원 조성 등 도심지내 녹지량 확충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구청사와 동 주민센터내 형광등을 2012년까지 8억6100만원을 투입해 LED조명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지역내 주요 도로변 가로등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LED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은 구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녹지 공간 확충 등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2012년까지 관용차를 하이브리드차로 교체하고, 공사비 1000만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해서는 친환경 자제와 공법을 사용하는 녹색성장 계약원가 심사를 도입할 계획이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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