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22 12: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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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서울시와 함께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를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급할 제품은 총 50개 품목으로 주요 장애별 보급기기는 스크린리더, 독서확대기, 음성출력기 등 시각장애 보조기기 20개 품목과, 특수키보드, 입력보조기, 터치 LCD 특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 보조기기 24개 품목과,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 등 청각·언어 보조기기 6개 품목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빠르게 문장을 입력하고 음성으로 출력할 수 있도록 해주는 휴대용 의사소통 단말기와 TV의 큰 화면으로 상대를 보면서 수화로 의사전달이 가능한 인터넷 영상단말기가 새롭게 포함됐다.

또 지체·뇌병변 장애인이 쉽고 빠르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한손키보드와 시각 및 독서 장애인의 정보습득을 위한 시각 장애인용 음성 변환 단말기 등도 보급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제품 가격의 80%를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20%만 본인이 부담한다. 단, 기초생활 수급대상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에 대해서는 정부가 기기가격의 90%를 지원한다.

보급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내달 1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해도 된다.

보급대상은 장애등급, 경제적여건,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8월 중순에 발표하며, 보급은 같은달 말부터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정보기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많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전산정보과(3153-8400)로 문의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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