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프루미청년사업단 운영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6-22 11:56: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새터민ㆍ다문화가정에는 우리문화를 익히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을 펼친다.

구는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6개월간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의 자녀 100명을 대상으로 예능교육, 학습지원, 컴퓨터교육, 인간관계훈련 등 4개 영역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루미청년사업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주민들이 원하는 과목과 장소ㆍ시간에 대해 사전 설문을 실시해 교육ㆍ문화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장소로는 가정 또는 복지관 등의 연계기관, 그리스도대학의 시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푸르미청년사업단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은 20~30대의 그리스도대를 졸업한 미취업청년과 지역내 거주하는 대학졸업 미취업자이다.

이와 관련 구는 22일 오전 10시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그리스도 대학교와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을 공모해 219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그 가운데 구와 그리스도대학 산학협력단의 ‘취약계층가정의 문화통합과 적응지원서비스’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내 고급인력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이 우리문화를 익히고 친숙해질 수 있는 적극적인 계기를 갖게 되어 문화통합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는 현재 862명의 새터민과 1622명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가양3동 자치회관에서는 새터민자녀를 대상으로 방학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문화나눔터, 화곡6동, 방화3동에서는 다문화가정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문화나눔터에서는 다문화가정 생활요리교실도 운영하고 있어 매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밖에도 등촌1복지관 등에서 새터민을 위한 요리교실, 의식교육, 청소년 동아리 활동, 학습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자존감 향상, 생활적응 프로그램, 부부 응집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