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신개념 공원 상상어린이공원이 성동구에도 활짝 문을 열었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서울시로부터 15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한 응봉동개나리공원 등 4곳의 상상어린이공원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개장된 상상어린이공원은 응봉개나리공원, 응봉새말공원, 미소공원, 성원공원 4곳으로 응봉개나리공원은 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공간이 마련되고 태양광 풍력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공원, 응봉새말공원은 규모는 작으나 유아전용 모래장과 안전을 고려한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또한 미소공원은 해발고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전망이 좋은 대상지의 특수성을 살려 '바람아 불어라~ 비행기야 날아라~'라는 테마로 새롭게 조성됐으며, 성원공원은 구름을 주제 한 구름파고라, 구름모빌 등이 설치됐다.
특히 성원공원은 인근 공장지대 근로자들이 공원입구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의 행위로 어린이들의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를 위해 구는 근로자를 위한 휴게공간을 공원전면에 개방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과 분리시켜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는 모든 놀이시설에 대해 지난해 1월27일 제정된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 기준을 준수, 자연친화적인 재료사용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나무와 풀 등 자연의 손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녹지를 최대한 살렸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마장공원 등 4개 공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진행 중”이라며 “상상어린이공원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어른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명실공히 아이들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구는 최근 응봉개나리공원을 비롯한 4곳의 상상어린이 공원을 개장했다. 사진은 구름을 주제로 조성된 성수1가2동의 성원공원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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