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학업 중단 청소년을 위한 ‘꿈나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구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 대한 실태 조사와 설문과 상담을 통한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22일 서대문 청소년 수련관과 명지대학교와 T/F팀을 구성해 지역내 학업 중단 청소년 연구 조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학교 교육 학술 정보원의 자료에 의하면 2007년 말 기준 지역내 학업 중단 청소년은 504명으로 2005년 197명, 2006년 209명에 비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교육기관은 구 청소년수련관의 ‘서대문 도시속 작은 학교’가 유일하며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20명뿐이다.
이런 사회적인 필요성에 근거해 시작된 연구는 8월 초까지 진행되며 주로 지역내 학업 중단 청소년의 실태와 욕구가 조사 된다.
조사를 담당한 명지대학교 청소년 지도학과 조아미 교수는 “조사는 약 120명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청소년과 직접 인터뷰를 하는 등 실질적인 실태 조사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권중은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학업 중단 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8월 초 이번 연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구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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