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센터, 1년만에 청각장애인의 동반자로 자리매김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6-21 11: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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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센터가 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수화와 문자상담 서비스를 실시한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만족도가 91%에 이르는 등 청각장애인의 소중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년간의 1만여건에 이르고 있는 상담현황은 물품구매, 병원예약 등 생활편의 상담이 4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의료·취업·지원혜택 등 사회복지(20%) 분야가 많았고 시정일반(12%), 교통(7%), 문화·체육·관광(3%) 순이었다.

91%에 이르는 만족도는 상담원 친절성(55%)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답변의 정확성(24%), 답변의 신속성(18%) 등이 뒤를 이었다.

120다산콜센터는 그간의 호평을 이어가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 나온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 청각언어장애인이 의사소통에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이용 고객의 가장 큰 요청사항인 상담 시간을 평일 저녁 10시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평일에만 실시되고 있는 서비스를 이용시민의 증가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화상담원 2명을 추가 선발,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20다산콜센터 수화상담을 400건 이상 이용한 백 모(45세.여)씨는 “120을 알기 전에는 불편한 일도 궁금한 일도 그때그때 알지 못하고 지나갈 때가 많았는데 120 수화상담을 이용하고 나서부터는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처럼 시원하게 모든 일을 처리해줘서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정일 고객만족추진단장은 “홀몸노임,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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