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대로, ‘디자인서울거리’로 변모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6-18 12: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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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디자인서울거리’ 1차 사업의 10개 거리 중 여섯 번째로 ‘금천구 시흥대로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오후 3시 시흥대로 홈플러스 시흥점 앞에서 준공식을 가진 이번 ‘금천구 시흥대로 조성사업’은 제조업의 쇠퇴로 낙후된 서울 서남권을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환경, 문화, 비즈니스가 조화된 신경제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서남권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중점 전략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은 디자인서울총괄본부에서 추진 중인 디자인가이드라인과 각종 디자인매뉴얼, 서울서체 등 서울시의 전반적인 디자인정책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달 20개 거리를 추가 선정해 총 50개의 거리를 내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사거리에서 독사농길 입구까지 조성된 ‘시흥대로 디자인서울거리’는 50개 거리 중 첫 번째로 무질서하게 늘어선 전선을 지중화했으며, 경사도를 낮춘 무장애보도 조성을 비롯해 볼라드, 맨홀 등의 자연 조화, 가로등 및 교통안내표지판의 통합 설치, 가판대 교체 등을 통해 가로환경을 통합적으로 정비했다.

한편 서울시는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이 이미 완료된 중구 남대문로, 강동구 천호대로, 광진구 능동로, 강남구 강남대로 등 4개 디자인서울거리에 대해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만족도·편리성·안전성 분야에서 기존대비 50% 이상 상승하고 불편도는 31%에서 3%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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