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프랑스 음악축제에 한국대표 문화사절단 파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6-18 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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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21일 프랑스 전역에 걸쳐 열리는 ‘프랑스음악축제(Fete de la Musique)’ 한국대표 문화사절단을 파견한다.

구는 구로 문화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갤럭시익스프레스’가 한국 대표로 프랑스음악축제에 참가해 한국음악을 알리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화사절단 파견은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시장 앙드레 상티니)가 구로부터 문화사절단을 요청해 왔기 때문.

27년의 역사를 갖은 프랑스음악축제는 프랑스 전역에서 열리며 유명 음악인들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동호인들까지 자유롭게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연주를 하는 등 전 세계의 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음악축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전야제 행사로 20일 프랑스 방송사 ‘M6TV’가 프랑스 최정상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M6 mobile’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한국음악을 알리기 위해 정통 락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를 구 문화홍보대사로 위촉해 프랑스 전역에 한국 락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락밴드상’을 수상하는 등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유명한 락 밴드로 지난 두 번의 점프구로축제 퓨처락콘서트에 참여해 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뛰어난 음악성과 생동 있는 퍼포먼스로 프랑스에, 아닌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며 “더불어 문화예술로 관광 등의 고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는 프랑스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국내의 어려운 경기를 타계할 수 있는 묘안을 배우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리 외곽에 위치한 이씨레물리노시는 세계 첫 주민전자선거를 통해 유명해진 정보화의 도시로 ‘디지털’을 모토로 하는 구의 패러다임과 맥을 같이해 2005년부터 구와 정보 및 문화교류를 가졌으며, 구와 이씨레물리노시는 해마다 번갈아 가며 상대방 국가를 위한 문화축제를 개최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2005년과 지난해 프랑스 문화축제를 개최, 세계 최고의 최첨단 미디어 센터인 ‘르 큐브’의 미디어 아트와 프랑스 원로 연출가 도미니크 우달의 거리인형극 ‘파독스’를 공연하는 등 수준 높은 프랑스 문화를 소개한 바 있으며 이씨다리 및 이씨레물리노 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씨레물리노시는 2006년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해 구로거리 명명식, 한국음식축제, 한복패션쇼 등의 행사를 진행한 것에 이어 올해는 문화중심구로 부상하는 구로의 특성을 살려 한국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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