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제14회 여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여성의 역량강화, 적극적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 등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여성이 행복한 도시, 관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6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축제로 시작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 동안에는 여성청각장애인 기념공연, 여성평등강연, 저출산극복 결의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26일 구청 광장에서는 ‘Rainbow+다문화 축제’와 함께 여성박람회가 열린다.
‘Rainbow+다문화 축제’는 결혼이주여성에게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이웃주민들이 그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26일 오후 1시부터 7시30분까지 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총 6국가에 대한 홍보마당 및 국가별 전통의상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마당이 마련돼며, 아울러 세계의상 퍼레이드와 국가별 민속공연 등 흥겨운 무대마당도 진행된다.
또한 지역사회 여성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여성박람회도 개최된다.
관악구 건강지원센터, 관악여성쉼터 등 20여개 여성관련 시설이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이와 더불어 여성단체연합회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매매, 성?가정폭력 예방’, ‘저출산극복’을 위한 거리 캠페인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구청광장에서 봉천사거리까지 펼쳐진다.
내달 2일에는 관악구여성단체연합회의 주관으로 구민 700여명과 함께 지역내 여성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14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관악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행사는 신명나는 해금연주를 시작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구민 10명에게 ‘양성평등가족상’을 시상하며, 여성주간 기념행사 후에는 여성청각장애인의 에어로빅 및 소녀시대 ‘Gee' 댄스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여성운동의 이해와 여성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학자 오한숙희씨를 초청해 ‘여성은 타고난 리더이다’라는 양성평등에 대한 강연이 계획돼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여성주간 행사를 통해 여성발전의 도모와 남녀평등의 촉진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성 친화적 직장 및 사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여성발전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있음) = 관악구는 제 14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다문화축제 공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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