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R&D부지에 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추진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6-17 1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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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유치전에 적극 참여한다.

서울시는 마곡도시개발사업구역내 R&D부지를 후보지로 선정, 16일까지 제출키로 돼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후보지 평가자료 제출기한에 맞춰 자료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의 ‘2008 연구활동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에는 우리나라 연구개발비 19.8%(6조1838억원), 연구원 27.1%(7만8450명)와 전국 연구개발 조직 28.34%가 입주하고 있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대형 병원과 대학 및 연구소들이 있어 의료연구개발기관과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의 집적성과 가치사슬적 연계 가능성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첨단의료복합분야의 우수한 인력이 상주하고 있고,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의료복합분야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데다 우수한 바이오벤처기업도 50% 이상이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어 성장 단계에 진입하는 기업일수록 서울시로의 이전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반면 최근 서울시는 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경제성장 견인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인 첨단의료복합 R&D 투자확대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형편이다.

서울시는 이번 유치전에 있어 마곡도시개발사업구역이 주변에 인천공항, 김포공항이 입지해 있고 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가 경유해 주변 올림픽대로와 공항로, 강서로, 방화로가 구역경계를 둘러싸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현재 마곡도시개발사업구역내 R&D부지는 지난해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실시설계 수립 중에 있으며, 구역전체 토지의 85% 보상을 완료한 상태이다.

서울시는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마곡도시개발사업의 사업추진 공정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계획이 일치하고 있어 사업추진이 훨씬 용이하다고 밝혔다.

시는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21세기 첨단의료복합분야 R&D와 지식산업경제를 선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모든 역량과 인프라를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서울시의 역할 강화와 서울시 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견인키 위해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새로이 하고 이를 적극 유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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