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13회 배호가요제 개최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6-17 1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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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우리나라 가요계를 풍미했던 故 가수 배호를 기리기 위한 제13회 배호가요제가 6월20일 오후3시부터 장충단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17일 중구(구청장 정동일)에 따르면 구의 후원 및 배호사랑회(회장 최종문)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가수 故배호를 기리면서 차세대 트로트계를 이어나갈 신인가수선발을 위한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배호 가요제에는 연령,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중 입상자는 전원 가수인증서를 수여된다.

한편 故 가수 배호는 1964년부터 1971년까지 짧은 활동기간 동안 남달리 수많은 노래의 취입과 가장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자기 나름대로의 음악세계의 금자탑을 쌓아올린 입지전적인 가수로 히트곡으로는 안개낀 장충단공원을 비롯해 비내리는 명동, 돌아가는 삼각지, 내고향 남촌, 오늘은 고백한다 등이 있다.

정동일 구청장은 “‘배호가요제’를 통해 훌륭한 가수를 많이 배출시켜 국민가수로서 우리의 가슴속에 깊이 자리잡은 故 가수 배호를 기리고 아울러 중구의 대표적인 가요제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배호사랑회 최종문 회장도 “공전의 히트곡 ‘안개낀 장충단공원’의 노래발상지 장충단공원에서 제13회 배호가요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그의 영전에 본 가요제를 고이 바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배호사랑회(070-8116-8808, 회장 최종문)로 문의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있음=세로) = 故 가수 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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