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쇠고기 이력추적제’ 조기 정착을 위한 교육 실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17 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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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이달 22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을 앞두고 영업자 교육과 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소의 출생부터 소비될 때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함으로써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쇠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쇠고기 위생·안전 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력을 추적해 신속한 대처 및 효율적 방역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에서 사육되는 모든 소(쇠고기)가 그 대상이며, 송아지 출생 등록 시 고유 개체식별번호가 부여돼 ▲사육단계 ▲도축단계 ▲포장처리단계 ▲판매단계 등 쇠고기 상품화 전 과정에 기 부여된 개체식별번호가 표시된다.

본 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식육판매업자는 쇠고기를 판매 시, 포장지 라벨이나 식육판매표지판 등에 반드시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해야 하며, 거래내역서에 개체식별번호를 함께 기록,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이력추적을 원하는 소비자는 휴대전화(6626+인터넷버튼)나 인터넷 홈페이지(www.mtrace.go.kr)를 통해 쇠고기의 원산지, 등급, 종류, 출생일, 사육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9일 지역내 식육판매업자 등 관련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제 영업자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신 축산물등급판정소 서울지역본부 과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이력추적제의 개요 및 단계별 이력, 거래내역서 기록 요령 등 이력추적제와 관련, 쇠고기 판매 시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유통업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지난달부터 190여개의 쇠고기 판매업소를 일일이 방문, 홍보 활동을 벌였으며, 주민 홍보를 위해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각 학교에도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원산지 허위표시, 둔갑판매 등을 방지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날 다양한 식·가공품이 해외에서 수입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901-6964)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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