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위해 중앙대학교와 협력,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구민 교양대학’을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 및 대중예술과 관련된 강의로 내달부터 2달 동안 총 16회의 과정으로 문래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중앙대학교 교수진들의 강의로 ‘연극을 통해 새롭게 만나는 나’와 ‘문화감수성 키우기 내가 문화평론가’ 2개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을 통해 새롭게 만나는 나’ 과정은 내달 1일부터 8월28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2회 운영된다. 교육은 자기 일상을 연기로 이야기하고 토론하기, 연극?뮤지컬?방송드라마?영화 속의 역할을 연기 해보기 등 연기 실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표현력과, 순발력, 상상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문화감수성 키우기, 내가 문화평론가’ 과정은 이달 30일부터 8월28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2회 운영된다. 이 교육과정은 참가자들이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대중 예술을 함께 관람하고, 예술을 전문적으로 감상하는 방법과, 예술에 대한 토론과 글쓰기를 배우는 과정 등으로 운영돼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력을 길러 전문적인 감상 및 평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구는 각 과정별로 선착순 50명, 30명을 선정해 교육하며, 과정 이수자들에게는 수료증도 발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정 수료 후 참여자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연극공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극과 대중예술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이달 29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email protected])로 접수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2670-4165)로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수준 높은 문화강좌를 마련하여 구민들의 평생학습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하반기에도 ‘디자인을 통한 지역개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학습도우미 지역봉사활동’ 등 3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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