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365 우리동네 희망 지킴이 운영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6-16 12: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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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일자리 나누기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희망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365 우리동네 지킴이’를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각 동 주민센터 신청자 중 야간순찰이 가능한 자들로 선정된 365 우리동네 지킴이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위험하거나 불편을 느끼는 사항을 미리 찾아내 구청에 알려 즉시 개선케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동네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들로 재개발, 재건축등 공사현장, 마을의 공원, 학교, 시장주변 등 동네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돌며 혹시라도 있을 불편사항이 발견되면 바로 해당부서에 알려 해결하도록 한다.

행정의 사각에 놓이는 휴일과 평일 야간(오후 8시부터 12시까지)시간에 순찰을 하는 지킴이들은 각 동마다 3인 1조로 17개동 54명과 구 지역특성을 살린 하천 순찰조까지 모두 58명이 활동하며, 위험에 대비해 보험가입은 물론이고 야광조끼, 호루라기, 유도봉, 후레쉬 등 안전장비를 갖춰 순찰을 진행한다.

동네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한 순찰 단원은 “밤늦은 시간에 동네를 순찰하다보면 늦게 귀가하는 청소년도 돌보게 되고, 동네취객의 안전한 귀가를 자연스럽게 돕기도 한다”며 “일자리 얻어서 좋고, 내가 사는 동네를 위하여 일을 할 수 있으니 보람 있어 좋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근로자 스스로 삶에 대한 애착을 갖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희망을 키우는 한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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