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정동일)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충무아트홀 광장에서 ‘중구 행복나눔장터’와 ‘하춘화와 함께하는 장터콘서트’를 연다.
15일 구에 따르면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충무아트홀 광장에서 열리는 ‘행복나눔장터’는 생활 주변의 재활용 물품을 매매?교환?재사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에서 마련한 행사로 이번 행복나눔장터에서는 여름철 휴가용품 교환 및 판매코너를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주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부대행사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과 마임공연, 초상화(캐리커처)그리기, 악기연주 등이 열려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북돋우며, 또한 한쪽에서는 이동식 여성취업상담 버스에서 취업상담을 하는 서울시의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도 열린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수익금의 10~20%(개인 10%, 단체 20%)를 참가비로 기부 받아 전액 중구행복더하기를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판매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충무아트홀 광장 앞 본부석에서 당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어 주민에게 질 좋고 저렴한 농수산물을 제공한다.
경제불황으로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의 고충을 덜어주고 하기 위해 마련한 직거래 장터는 전북 무주와 속초시의 농?수산물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지역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판매한다.
이와함께 11시부터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가요의 여왕 하춘화의 ‘장터 콘서트’가 무료로 열려 정겹고 흥겨운 가요무대를 선사한다.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중장년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춘화는 ‘날 버린 남자’, ‘영암아리랑’, ‘물새 한 마리’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열창한다.
중구문화재단에 이사장인 정동일 구청장은 “각 공연장에서 열리는 오전 콘서트가 서양문화에만 치우쳐있는 것이 아쉬웠다”며 “국악과 대중가요로 구성된 장터콘서트와 야외에서 열리는 나눔장터를 통해 한국의 전통장터를 현대식으로 계승해 우리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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