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 금융중심지 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6-15 12: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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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최근 금융중심지 및 금융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된 여의도를 국제금융의 허브로 재생?발전시키고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효과적인 시책개발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17일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3층 세미나실에서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금융?도시계획 전문가 및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금융중심지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구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것으로, 전문가 세 명의 발제를 청취한 후 패널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2007년 ‘국제금융 및 업무중심 허브로서의 여의도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바 있는 이정형 중앙대교수가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특화계획’을 주제로 금융지구의 체계적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이어 서울의 금융경쟁력 및 해외인지도 조사를 연구해온 김창래 삼일회계법인 컨설턴트 대표가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 양승우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민관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금융지구 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 후에는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문홍선 서울시 금융투자기회관, 남진 서울시립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 및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토론 과정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여의도 금융중심지 조성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관련기관 및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 및 토론을 실시하여 국제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산 문현과 함께 금융중심지로 지정돼 구회의사당을 제외한 여의도 전역 397만6788㎡가 중심업무지구, 지원업무지구, 배후주거지구, 주거지원지구 4개 지구로 나뉘어 동북아 금융거점 도시로의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중심업무지구 39만5214㎡는 서울시가 지정한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 중 금융개발진흥지구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재정지원 및 도시계획 행위제한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이 이뤄져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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