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역주민은 핸드폰, 선풍기, 청소기 등의 소형 가전제품을 버릴 때 납부해야 했던 배출수수료를 이제는 내지 않아도 된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도시광산화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부터 소형폐가전제품 배출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도시광산화사업’은 소형폐가전제품에서 금, 은, 팔라듐 등의 희귀자원을 추출, 재활용함으로써 소각으로 인한 다이옥신을 줄이고 자원도 얻으며,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녹색성장 사업이다.
특히 희귀금속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폐휴대폰은 ‘도시광산화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구는 집안에 방치되고 있는 폐휴대폰을 수거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구청민원실, 우리은행 영업점에 폐휴대폰 전용수거함을 설치하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소형폐가전 배출방법은 일반주택의 경우 투명봉투에 담아 집 앞에 내놓으면 되고, 아파트는 마대 또는 투명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단, 대형가전(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온풍기 등)은 기존과 같이 수수료를 납부한 후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고 배출해야 한다.
한편, 배출수수료를 받지 않은 소형가전제품은 핸드폰, 가습기, 오디오세트, 공기청정기, 정수기, 가스오븐렌지(높이1m 미만), 카세트라디오, 다리미, 선풍기, 탈수기, 청소기, 비디오, 전화기, 헤어드라이기, 에어컨실외기, 전기장판,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보온밥통, 녹즙(믹서)기, 식기건조기, 식기세척기, 가스레인지, 컴퓨터, 컴퓨터오락기, 노트북, 프린터기, 복사기, 팩시밀리, 시계 등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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